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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주 동인 산문집 <기억이 풍기는 봄밤> 발간
| 2016·06·24 17:03 | HIT : 575 |
유희주 시인의 정감 있는 산문집 <기억이 풍기는 봄밤 : 수유리에서 매사추세츠까지>(푸른사상).

2006년 6월 15일 간행.



유희주 시인은 시집 <떨어져나간 것들이 나를 살핀다> <엄마의 연애>를 간행했고, 현재 매사추세츠 한인 도서관 관장으로 있습니다.


“혼례 후 엄마는 잠시 충청도로 따로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방하리에 남편이 있으니 그곳으로 다시 가겠다고 우겼고 발길을 돌려 방하리로 향했습니다. 충청도에서 방하리로 가며 눈길을 걷고 걷다가 흠씬 젖은 버선이 거추장스러워 벗어 버리고는 맨발로 고무신을 신고 방하리까지 걸었다 합니다. 얼굴만 대충 아는 그 남자에게 마음이 끌려서 그 남자를 찾아 그 험한 길을 나선 것을 보면 운명이란 것이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도 않아 큰 딸을 낳았고 이 년 터울로 여섯의 자식을 보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마흔 넷의 청청한 나이로 가셨습니다. 그 비극적인 역사를 가슴에 묻고 오래 살기에는 너무 힘겨웠던 것이지요. 난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 눈빛만큼은 기억합니다. 쓸쓸함과 애틋함이 담겨 있던 형형한 그 눈빛을 말입니다. 엄마는 한 남자와의 약속을 묵묵히 평생 지키셨습니다. 아이들을 무사히 키우는 것이 무언의 약속이었겠지요.” ([엄마의 종이새] 부분)
김효선 축하드립니다~~^^

16·07·03 13:40  

수피아 멋진 그림도 있는 산문집...축하드립니다.^^

16·07·07 14:30  

김윤선 기억이 풍기는 봄밤 은 한결 그윽하겠군요. 축하드립니다.~~~~~ :)

16·07·08 19:11  

김영주 <기억이 풍기는 봄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

16·07·15 09:36  

한혜영 기억이 풍기는 봄밤! 제목 좋아요! 뭔가 스물스물 그리움이 피어오르는 것이

16·08·05 00:03  

  
    김효선 동인 두 번째 시집 <오늘의 연애 내일의 날씨> 출간 [8]
    김영주 동인 두 번째 시집 <오리야 날아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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